[추계연맹전] 시련을 이겨낸 값진 준우승으로 시즌 마감한 광주 하남중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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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1-1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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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중앙초가 3일 화천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화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축구부(감독 김가이, 이하 하남중앙초)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하남중앙초는 지난 30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참가해 세종참샘초, 충북남산초, 경남남강초, 경북상대초, 경기신하초와 수달조에 속해 올해 여자초등부 최강 팀인 경남 남강초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
대회 첫 날 오전, 오후로 하루 두 경기를 소화하여 치루는 악조건 강행군 일정 속에 이날 오후 15시에 열린 상대초와 0-0무승부를 기록하였고 31일 11시에 열린 경기에서 세종참샘초를 8-0. 오후 15시 경기신하초와 예선 경기에서 8-2를 거두며 연이어 대승으로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11월 1일 남산초를 상대로 5-1로 꺾고 3승 1무 1패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2일 여자선수권과 소년체전 우승팀인 인천가림초와 준결승전에서 상대의 자책골과 장한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하남중앙초는 3일 올해 춘계연맹전과 여왕기 우승 팀인 경남남강초과 결승전에서 0-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며 모든 일정을 끝냈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최다연이 우수선수상을, 안소윤이 수비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하남중앙초는 시상시에서 최다연이 우수선수상을 안소윤이 수비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김가이 감독과 천건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당일 대회 일정을 마친 후 학교로 복귀한 다음날 출근해 하늘에 붕 떠 있는 상태로 태산같이 밀린 업무 처리 여념이 없는 광주 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은 전화인터뷰를 통해“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이어 김가이 감독은“올해로 하남중앙초 감독 취임 후 14년째를 맞이하면서 가야 할 방향성에 많은 고민과 갈등에 심신이 지쳐있는 시점이라 힘든 과정에서 천건희 코치가 저보다는 아이들에게 대한 지극한 열정과 사랑으로 열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여준 헌신과 노력해준 덕분과 이에 호응하여 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로 하나로 뭉치는 원팀을 이뤄 끝까지 집중력 있게 힘든 과정들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꼭 전해주고 싶다”고 두루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 현재 17명 선수들 중 6학년 선수들이 대거 진학하면서 6명의 선수로 내년 시즌을 새로이 출발에 대한 각오에 대해 김가이 감독은“내년 신입생들을 모집하기위해 발에 땀나도록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입장으로 물론 저 나름의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여건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요즘 추세가 클럽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주로 이룬 가운데 전학이나 입학 등의 행정적인 걸림돌이 많아 여자학원축구는 선수들 수급하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아 사실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제게 주어진 사명이랄까?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몸담은 이상 마땅히 해야 될 일이기에 해야죠”라고 고충을 말했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천건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은“열악한 여건에서도 단지 여자축구 발전과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픈 일선 지도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여자축구저변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루어가는 것은 ‘너 때문이다’가 아닌 ‘나부터’ 깊은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축구협회, 연맹, 팀, 선수, 학부형들이 하나로 합심해 노력해야 될 일이라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가이 감독은“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보내주신 우리학부형님들과 우리 선수들을 위해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고자 마음 보태워주신 하남중앙초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작은 보답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당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기사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1887
글 = 김병용 기자
(화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축구부(감독 김가이, 이하 하남중앙초)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하남중앙초는 지난 30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참가해 세종참샘초, 충북남산초, 경남남강초, 경북상대초, 경기신하초와 수달조에 속해 올해 여자초등부 최강 팀인 경남 남강초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
대회 첫 날 오전, 오후로 하루 두 경기를 소화하여 치루는 악조건 강행군 일정 속에 이날 오후 15시에 열린 상대초와 0-0무승부를 기록하였고 31일 11시에 열린 경기에서 세종참샘초를 8-0. 오후 15시 경기신하초와 예선 경기에서 8-2를 거두며 연이어 대승으로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11월 1일 남산초를 상대로 5-1로 꺾고 3승 1무 1패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2일 여자선수권과 소년체전 우승팀인 인천가림초와 준결승전에서 상대의 자책골과 장한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하남중앙초는 3일 올해 춘계연맹전과 여왕기 우승 팀인 경남남강초과 결승전에서 0-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며 모든 일정을 끝냈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최다연이 우수선수상을, 안소윤이 수비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하남중앙초는 시상시에서 최다연이 우수선수상을 안소윤이 수비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김가이 감독과 천건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당일 대회 일정을 마친 후 학교로 복귀한 다음날 출근해 하늘에 붕 떠 있는 상태로 태산같이 밀린 업무 처리 여념이 없는 광주 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은 전화인터뷰를 통해“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이어 김가이 감독은“올해로 하남중앙초 감독 취임 후 14년째를 맞이하면서 가야 할 방향성에 많은 고민과 갈등에 심신이 지쳐있는 시점이라 힘든 과정에서 천건희 코치가 저보다는 아이들에게 대한 지극한 열정과 사랑으로 열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여준 헌신과 노력해준 덕분과 이에 호응하여 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로 하나로 뭉치는 원팀을 이뤄 끝까지 집중력 있게 힘든 과정들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꼭 전해주고 싶다”고 두루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 현재 17명 선수들 중 6학년 선수들이 대거 진학하면서 6명의 선수로 내년 시즌을 새로이 출발에 대한 각오에 대해 김가이 감독은“내년 신입생들을 모집하기위해 발에 땀나도록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입장으로 물론 저 나름의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여건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요즘 추세가 클럽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주로 이룬 가운데 전학이나 입학 등의 행정적인 걸림돌이 많아 여자학원축구는 선수들 수급하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아 사실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제게 주어진 사명이랄까?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몸담은 이상 마땅히 해야 될 일이기에 해야죠”라고 고충을 말했다.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광주하남중앙초 천건희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지=광주 하남중앙초 제공)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하남중앙초 김가이 감독은“열악한 여건에서도 단지 여자축구 발전과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픈 일선 지도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여자축구저변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루어가는 것은 ‘너 때문이다’가 아닌 ‘나부터’ 깊은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축구협회, 연맹, 팀, 선수, 학부형들이 하나로 합심해 노력해야 될 일이라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가이 감독은“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보내주신 우리학부형님들과 우리 선수들을 위해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고자 마음 보태워주신 하남중앙초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작은 보답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당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기사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1887
글 =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