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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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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1-10-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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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U18 팀인 금호고가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호고는 지난달 30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구FC U18 현풍고와 연장 접전 끝 승부차기에서 7대8로 패했다.

2019년 대회 우승팀인 금호고는 현풍고를 상대로 두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7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출전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22개 팀이 참가해 경남 창녕군에서 지난달 20-30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금호고는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서는 강원FC U18 강릉제일고를, 8강에서 성남FC U18 풍생고를 각각 2대1로 물리친 뒤 준결승전에 나선 금호고는 강력한 우승 후보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5대4,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금호고는 결승에서 전남 U18 광양제철고를 2대1로 꺾은 현풍고를 상대로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를 압도했다. 후반 38분 위협적인 슈팅이 현풍고 골키퍼 한지율의 선방에 막힌게 아쉬웠다.

전·후반 및 연장에서도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금호고는 승부차기에서 7대8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준결승전에 진출한 전남 U18 광양제철고와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박희중 기자